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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얼마전에 저는 리빙 19를 부산에 배달하고 왔는데요. 바로 올리려고 했으나.. 출장이 겹치는 바람에 좀 늦게 포스팅합니다. 


이번에 리빙이는 부산 남천항 마리너로 가게 되었는데요. 선주께서 리스로 결제를 원하셨기 때문에 중간에 남는 시간동안 


몇가지 튜닝을 부탁하신 것들을 진행했습니다. 






오디오를 심었구요.. 틀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저도 달아볼 생각입니다. ㅎㅎ.. 






야간 주행을 위한 언더 LED를 시공했습니다. 리빙스턴 구조만이 가질 수 있는 특혜입니다. =)..

배터리가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결과물이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나중에 청홍등으로 달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로드 홀더... 많이도 달았죠.. 이 배에 로드홀더가 총 18개 입니다. ;;;; 유선배 수준.. 



사실 티탑을 달려고 했었는데.. 이건 제가 좀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 있어서 일단은 이번은 못달고 내년 봄에 달기로 했습니다. 


일단 재료들은 전부 문막으로 철수했구요. 



요렇게 해서 약속드린 날짜에 이동합니다. 이번에 차를 바꾸게 되어 좀더 수월해 졌습니다. 




조정한다고 했는데도 좀 높은것 같네요. 갤로퍼보다 스트레스 없이 잘 달립니다... 만 배터리 노후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이것도 원래는 화물차에 실어 보내려고 했는데.. 전날 차가 잡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제가 나르게 되었습니다. 




남천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도착.. 아.. 따뜻하더군요.. 역시 부산인가요.. 





여자저차 이동해서 남천마리나에 계류시켰습니다. 


간단한 시운전도 해드렸구요. 선주님께서도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하긴.. 전에 330에 5마력 고무보트를 타고 계셨으니.. 신세계일 수밖에요.. 


사실 제가 14에서 19를 권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안전때문이었습니다. 부산이 서해보다 좀더 험하고 


보팅경력이 그리 많지 않으셨기 때문이지요. 리스를 동원하시는 무리수가 있기는 했지만..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리빙은 결코 싼 배는 아니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배 입니다. 



제 견본배가 다시 뜰 수 있는 약 3월 초 ~중순까지는 부산에서 19를 시승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래도록 선주님과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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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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