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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12.01 봉인된 해피마린

부산출장기

WorldCat소식 2015. 12. 1.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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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주에는 이사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만.. 그 전에 부산에 다녀온 일이 있었습니다. 


사연인 즉은.. 거제 맨발님께 보냈던 보트를 부산의 오대양님이 인수하셨는데 RPM이 너무 안나오는것 같고 연비가 좋지 않다.. 


라는 호소였는데요 더불어 배터리 충전에도 장애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쭉 들어보니 몇가지 의심가는 부분이 있고 현장에서 해결하실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아 원칙은 아니나 출장을 결심했습니다. 


출고후 보름안에 발생하는 문제는 무상으로 출장을 가지만 이후의 문제는 배를 가져다주셔야 한다는 것인데요.. 


거리도 거리고 아무튼 이 선주께서는 중고로 구입하시고 계속 불편을 느끼셨던 것이라 .. 다만 출고후 2주가 지난 일이라 교통비는 청구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사연의 선주를 위해 하루간 일을 한다.. 는건 감수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 이동경비는 경비인지라.. 


서울부산 출장을 15만원정도에 다녀온다는건 마린업자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시간이 돈인걸요.. 다른 업자들은 다들 저보고 미쳤다고 합니다.


그래도 리빙스턴에서 일어나는 장애는 제가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튼 늘 그렇듯이 연장을 잔뜩 싸들고 KTX 첫차로 내려갑니다. 


아침일찍 선주님을 뵙고 식사후에 일단 배가 있는 남천항으로 이동


배터리를 먼저 체크해 보니 10V... 셀모터를 치지 못합니다. 엔진을 계속 돌려도 충전이 안되는것 같다 하셨는데.. 일단 엔진으로 부터 전기는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다만 전류가 너무 적었다는 것.. 일단 체크하고.. 


잠시 시운전하여 속도를 체크해 보니 약 36킬로.. 앞으로 쳐박거나 높이가 너무 낮거나.. 둘중 하나겠거니.. 싶은데.. 둘 다 더군요.. --;


RPM이 안나오는 건 폴 수 세팅값의 문제였습니다. 다시 교정하고.. 


배를 올리기 위해 수영만으로 이동하면서 느낌을 보는데 파도에 배가 너무 조용히 가는걸 보면 너무 억지로 선수를 누르고 있네요.. 


여차여차 아동해서 트레일러에 올려 다시 점검합니다. 




낑낑.. !!! 저 사진 한장이 남았군요. 


원인은 예상대로 높이와 각도 둘다 문제였는데 둘다 교정키로 하고 사전에 제작해서 쓰는 틀을 이용해서 높이를 맞추고 각도도 교정했습니다. 


사실 전선주님인 맨발님꼐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일부러 그런게 아니니 마음속으로 이해 부탁드리며.. 


세팅의 절대값(?) 을 만들어내기 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여기까지 약 5시간 넘게 걸렸어요. 중간에 다잡아삐까 님과 클로버아빠도 인사드렸네요. 반가웠습니다. 


조치후 다시 운행해 보니 RPM 5200 ~ 5400 ( 이거야 단순한 폴 수 문제 였으므로.. 처음부터 문제 없었음 ) 


선수를 누르지 않게 되어 훨씬 가볍게 나가는 점을 확인했구요. 속도는 약 6km 가 늘어 42를 찍는걸 확인했습니다. 


이정도면 정상범주입니다. 몸은 고생이어도 해결이 되었으니 보람이 있네요 =).



충전의 경우 일단 배러티를 한번 외부충전하시기 권해드렸고 그래도 계속 방전이 일어나면 워런티를 받아 조치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돌아갈 떄가 좀 고생이었는데.. 길이 밀려 저걸 메고 걸어서 지하철역으로.. 부산역으로.. 갔더니 또 KTX 입석.. ㅠㅠ 금요일이라 어쩔 도리가 없답니다. 



다른 선주님들께서도 장애가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라덴씨는 곤경에 처한 리빙스턴 선주를 버려두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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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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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말씀드렸듯.. 이전작업을 진행중이었고 3일감 짐을 싸고 일단 얼기 전에 짐을 빼야겠다 싶어 어제 드디어 짐을 날랐습니다. 


일기 예보에는 비가 꽤 올것으로 나와있었지만 그럴 수록 더더욱.. 만만한 강원도가 아니었기에 --;


한번 얼기 시작하면 지게차나 화물차 진입이 안되는 지형이라 서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겨우겨우 짐을 싸서 화물차를 부르는데 몇톤을 불러야 하나.. 하다가 결국 11톤으로 한번에 가자 했는데 


가면서도 난감한 점이 아주 많았고 ( 포장하면서 .. ) 도착해서도 눈비 때문에 아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도대체가 왜 짐씨고 짐내리고 할떄면 눈비가 몰아치다가 다 하고나니 그치는지 원 -,.-....




짐을 싼 문막작업장입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후련합니다. 



이날 문막으로 출발한게 새벽 5시였는데 일이 끝나고 집에 오니 새벽 6시쯤 되더군요.. 


아주 새벽에 올때는 수원 및 서해 전지역에 눈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미;펖히;ㅁ치;ㅏㅊ무;리ㅗㅢㄾ밀돔,ㅗㅊ으마ㅣㄴ러ㅏ뮨;ㅢㅓ,',ㅔㅓㅊㄷ'ㅂ,ㅌ대


아무튼 악천후속에서도 짐은 날랐고.. 





땅이 푹푹 빠지는 통에 처음에 보트 및 엔진도 바깥에 야적할 수 밖에 없었는데 ( 지게차 진입불가.. ;; ) 그것도 주말에 전부 해결했습니다. 


주말에 수입된 짐이 있어 지게차를 불렀는데.. 여지없이 빠져서 작업불가 했으나.. 백호중기 이정기 사장님의! 지원에 힘입어 


포크레인의 서포트를 받으며 겨우겨우 집어넣었습니다. 





어휴... -_-;;


아무튼 아직 한번의 설계변경, 보완공사.. 준공검사 등이 남아있고 준공 후에 바닥을 손보지 못하면 사실상 일한다는건 어렵기 떄문에 


모든 일이 끝날 때 까지 해피마린은 잠시 봉인되게 되었습니다. 문막에 남은 일 하나 마치고 남은 짐 끌고와 넣고 1~2주는 좀 쉬어야 할것 같습니다. 


간단히 짐을 챙겨 제주 출장을 다녀와야 하겠다 싶기도 하네요. 



일이 전부 정리되면 공지드리겠습니다. 


이사에 많은 도움 주신 금종호님, 독도님, 햄벅님, 이정기사장님, 올리버 학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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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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