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마린입니다.
지난번에 눈비를 맞으며 이사를 한게 11월 말이었는데 아직도 업무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 이유인 즉은..
옆에 만든 절개지가 조금 삐져나가서 그런 것이지요..
최초에 공사하고 마무리 했던 절개지인데.. 왼쪽 절개지가 시유지를 넘어갔다는게 이유가 되었습니다. 담장까지가 딱 저희쪽 땅이었던 것이지요..
하여 준공검사시에 이것이 문제가 되어 시정명령이 내려왔고.. 넘어간 시유지를 점용하여 사용하려고 했었으나 내년에 매각이 예정되어있어
불허한다고 하여 결국 사방공사를 하던지 절개지를 옆으로 밀던지 둘중 하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사방공사도 알아보니 금액이 장난이 아니어서
결국 절개지를 깎는 공사를 다시 해야 했습니다.
끙차.. -,.-;; 이 공사 때문에 담장이 일시적으로 철거되어 나머지 짐들 전부 창고에 때려넣으라고 아주 쑈를 했지요.. ;;;
다시 담장도 치고.. 결국 공간이 좀 좀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준공검사를 다시 받으려고 대기중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거의 1달을 놀고 있는지라 무지 부담스럽습니다. ㅜ.ㅜ 생계도 신경써야 하는데.. ㅜ.ㅜ
금주에 다시 준공을 받아도 마당 바닥을 쳐야 하니.. 실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는 아마도 거의 성탄절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종호님도 짐을 옮겨야 하는데 이래저래 답답함이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끌고 들어와서 작업해야 하는 배도 몇대인지 모르겠고.. ㅜ.-..
마무리 되면 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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