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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아.. 이번달부터 정말 무척 바빠지네요. 정말 핵바쁨 입니다.


바쁜게 마냥 일 없는 것보다는 분명히 낫기는 한데 지금은 거의 멘붕 수준인데요. 


3월초에 디스크가 도져서 거의 2주간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 타격이 너무 큽니다.. 일이 줄줄이 밀리고 월말이 되니 거의 폭탄을 


맞는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어휴 - ..


지난주말에는 윌크래프트와 앵글러를 하역했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이제는 평범한 장면인데요.. 진짜 지옥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이죠.. 


이번 적출은 지금까지 여러번 적출한 바에 비해 정말 오랫만에 난이도가 높았는데요.


문제는 말도 안되는.. 분해된 트레일러 및 이의 적재와 틀이 없는.. 앵글러 보트의 적재였죠.. 


물론 웰크래프트가 무척 컸기 때문에 이를 빼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구요.. 


오랫만에 2시간동안 적출했던것 같습니다. 진짜 진이 다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휴.. 


문제는 어찌어찌 내리기는 했는데 트레일러가 전부 조각조각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두 보트 다 이렇게 내려만 놓고 


트레일러에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죠.. 덕분에 마당도 장난이 아닙니다 빼곡히 들어차서 발디딜 틈도 없구요.. 


( 문제의 장면.. ) 


하여 이 두대를 움직일 수 있게 했어야 했기 때문에 오늘 트레일러를 조립했습니다. 


2대에 5시간이 들어가고.. 특히 웰트래프트은 완전 분해되어있어서 자리잡는데 총 4시간쯤 들어간것 같아요. 



앵글러용.. 많이 낡았습니다. 

 이제 삽질은 그만하고.. 내일 지게차를 불러서 세워버리기로 했구요.. 부디 무사히 끝나기를 바라면서.. 


내일 또 뵙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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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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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상의 기록 2017. 3. 24. 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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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드디어.. 세월호가 올라왔네요... 타이밍도 참 기가막히지요.. 


생각할 때 마다 가슴이 탁- 막혀옵니다... 


저도 이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 되니..  어찌 유가족분들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조금 더 가까이 공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도저히 잊을 수가 없는 것이..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날은 제가 중국 당일 출장을 다녀온 날이거든요.. 그 때 대구의 화니님께 드릴 배를 만들기 위한.. 


새 콘솔을 확인하고 아예 하나를 핸디캐리할 작정으로 중국에 갔던.. 저로서는 잊을 수 없는 날이죠.. 


보통 청도에 첫비행기로 가려면 늦어도 7시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제가 공항버스 안에서 폰으로 처음 뉴스를 봤었죠..


그리고 큰 일 없기를 바랬는데 다녀오니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날 밤부터 처음 보고된 시간부터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는 그들을 보며 정말 놀라웠던 기억도 생상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배를 하는 사람으로서 그 아이들에게는 시니어로서.. 정말 부끄러웠고 너무 미안했습니다.. 



지금은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만.. 이 지난 썩은 것들은 우리를 너무 무시한 탓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말도 안되는 억지에 군데군데 꽤 많은 흔적을 남겨놓았고..  이제 그 민낯이 조금씩 드러날 방아쇠가 당겨진 셈이네요..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그들의 목적에 아무렇지도 않게 이용했던 자들.. 그 뒤에서 웃었던 자들..  돈몇푼에 영혼을 판 어르신들.. 


가슴이 찢어지는 그분들을 재미로 조롱했던  젋은이들.... 모두에게 Payday 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즐거웠으니.. 다른 이들이 괴로웠던 만큼... 이제는 그들도 댓가를 치러야죠.. 


다시는 사람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지 못하게.. 



한번 떠나간 분들을 우리가 살려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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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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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전에 매입한 야마하 2사이클 40마력 엔진을 오늘 점검하려고 열어보니 블럭이 붙어있네요. 


아마 마지막 입고되었을 때 연료에 물이 들어갔던지 블럭 어딘가가 문제가 있었던듯 합니다. 


쩌들어붙은걸 살릴까 말까.. 하다가 어자피 엔진을 줄이고 있는 입장이고 하니 Parting Out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쓸 수 있는 부속과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워트림 : 40만원 

2. 하부 : 40만원  ( 플롭제외, 기어오일 교체 ) 

3. 스타트모터 : 5만원 

4. 점화코일 : 개당 2만원

5. 파워팩 : 15만원

6.플라이휠 : 15만원

7. 레귤레이터 : 3만원

8. 온도센서 : 2만원

9. 카뷸레이터 3개  : 25만원 ( 세척 해드림 )

10. 뚜껑 : 10만원 ( 나중에 도색하셔야 합니다. )


혹 필요한게 더 있으신 부은 무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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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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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그간 못했던 일을 하다 보니 지나간 일들 위주로 소개를 하게 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Glacier Bay 2670 Coastal Runner 를 소개합니다. 


이번 의뢰는 제주에 계신 선주님께서 해주셨는데요.. 이전에도 한번 수입해드린 이력이 있었죠. 


전 배는 27피트급 모노헐 워크어라운드 보트였는데.. 일전에 제주에 가서 타본 바.. 


당시 인상깊었던 것은 2가지였는데.. 하나는 선실 안에서 라면을 먹다가 멀미를 했던 것과 -_-.. 27피트정도의 큰 규모였는데


파도를 찍을 때 마다 턱 턱 전해지는 충격이 제게는 상당히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죠... 당시 조타석 부근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LV19 이상의 충격을 먹으며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제주와 같은 난바다에서는 카타마란이 분명한 장점이 있으므로 


이를 말씀드렸는데.. 여기에 넘어가셨던 것이죠 ! =P ;;


해서 작년 가을부터 프로캣을 봐 왔는데 막상 파고들어 가보니 프로캣은 그리 썩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더군요. 


대부분의 오너들이 동의하는 부분이 worldcat과 는 노는 그라운드가 다르다... 라는 것이었는데요. 쉽게 급이 다르다.. 하는 말이었습니다.


프로캣을 직접 보거나 타본 일이 없는 저로서는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만.. 월드캣과 글라시아베이는 정말 훌륭한 카타마란입니다. 


딜러의 자부심이라기 보다는 수십년간 여러 사람에게서 입증된 사실입니다. 


하여 월드캣 중심으로 찾고 있던 중 제 눈을 한번 지나쳐간 보트가 있었는데.. 



바로 이거였죠.. 연식대비 믿을 수 없는 상태.. 그리고 파일럿하우스..  과연 저게 진자 매물인가.. 의심스러웠을 정도였는데요. 


당시 타겟은 월드캣이었기 때문에 지나쳐갔었습니다. 이후 매물을 사라졌죠. 


그 이후에 몇몇 알아보던 월드캣 섭외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하염없이 찾던중 짠 다시 나타났고. 선주님을 설득해서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모델은 글라시아베이 26 시리즈중 2670 Coastal Runner인데요. 파일럿 하우스가 있는 모델이고 


Isle Runner 는 WA 스타일 Canyon Runner 는 CC 스타일입니다. 



2670 coastal runner는 위 전설적인 영상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모델이죠. 



보트의 사연을 알아보니.. 2년전 플로리다로 이사오기 전 까지는 미네소타에 있었던 보트로 호수에서 운용했으며 원오너 보트로


극히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주로 연어트롤링을 했다 하여 엔진 아워는 1400 시간정도 되었었죠..  EFI이므로 


나중에 찍어보면 나오겠습니다만 마일드하게 썼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달리.. 전체 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민물지역 출신 보트들은 정말 깨끗해서 좋아요. 



칵핏 안쪽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쪽의 라운지 시트가 정말 마음에 들구요. 지금은 옆이 라이브웰 입니다만 후기 모델은 저 위치에 


싱크대와 냉장고가 있는 모델이 있습니다. 



데크입니다. 역시 연식대비 대단히 깨끗합니다.



조타부 입니다.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클린합니다. 


엔진은 혼다 130 트윈입니다. 좀 작은 감이 있는데 이 당시 모델을 개발할할 때 혼다의 최대 마력이 130이었습니다. 



선실입니다. 한쪽은 화장실, 다른 한쪽은 침실입니다. 



어떻게 들고 올 것이냐.. 라는게 문제인데 이번에는 서배너에서 플랫랙으로 실어오기로 했습니다. 


플랫랙은 처음이네요. 


4월에 부산으로 오면 수원으로 끌고와서 정비하고 여기서 제주까지 타고갈 계획입니다. 이제는 빅사이즈 카타마란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쉽게 마련할 수 있게 되었네요. 


입고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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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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