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cat 280DC가 입고되었습니다.
WorldCat소식 2020. 7. 19. 22:26 |해피마린입니다.
지난 한주는 정말 바쁘게 보냈습니다. 정말 큰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작년말 선주님께서 주문하셨던
월드캣 280DC가 드디어 입항하였습니다.
코로나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선주님과 같이 협의하면서 여러가지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선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초 일정은 13일경 입항하여 15~16일에 견인해 오려고 했었으나 입항일이 수일 당겨진 탓에 바쁘게
움직여야 했고 앞서 받았던 일들을 마무리하는게 조금씩 딜레이가 생기면서 전체 일정이 조금 딜레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련의 통관을 마치고 항에서 픽업해 온 직후의 모습입니다.. 턴드라가 귀엽게 보일 정도로 집채만 합니다.
견인은 무척 편안했습니다. 차가 바뀐 탓도 있는데다 트레일러의 브레이크가 거의 완벽에 가까워 우중에도
견인하는 느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수원에 도착해서 넣는게 엄청난 챌린지였는데요.. 어찌 어찌 집어넣을 수 있었네요. 덕분에 휠센서가 문제가 있는지
차에 경고등이 뜨고 난리입니다.. -,.- 차량정비를 위해 그간 벼르고 별렀던 스케너도 하나 사기로 합니다.
세워놓았더니.. ;; 1750이나 웰크래프트 22DC는 아기같네요.. ;;
계속 비가 오기도 했거니와 완전히 넣을 준비를 하고 랩핑을 걷어야했기에 문공사를 하기로 합니다..
트레일러는 문제가 없었는데 배 폭이 기존의 문 폭인 2.8미터에 너무 빠듯하게 닿았기 때문에 양쪽으로 10센치씩
늘리기로 했고 체인블럭도 2개 증설하였습니다.. 트레일러 인증 때문에 배를 한번은 들어야 합니다.
이게 무척 고된작업이었습니다.. 특히 판넬 충진재가 글라스 파이바였기 때문에 완전무장하고 작업했구요..
이제 좀 넓어졌네요.. 체인블럭 체인도 연장해야겠네요.. ;;
결국 입고한지 닷새만에 창고안으로 넣어볼 수 있었습니다. 넣으면서 높이체크도 했는데 3.8~3.9 미터 사이라
레이더를 넣어도 4미터를 넘어갈것 같지는 않아 다행입니다..
입고된 월드캣이구요. 창고안이 꽉 찹니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출고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0일정도는 무척 바쁘게 돌아갈듯 합니다.
업데이트 되는 소식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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