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마린 소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11.03 2015년 해피마린 운영상 달라지는 점들 6
  2. 2012.09.04 다시금 블로그로 개편한 사유.
  3. 2012.09.04 해피마린을 소개합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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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한번은 이 주제로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서 내년 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이제 한바퀴 반 정도 돈 셈인데 여러가 많은 것을 느끼고 현재 제 생황에 맞게 여러 내용을 수정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1. 중고엔진 수입/판매를 완전히 포기합니다. 


: 그간에 리빙스턴 14의 판매를 위해 미국에서 30 ~50 마력의 엔진을 수입해 왔으나.. 


   이제 수입에 너무 큰 부담이 느껴지고 이로 인한 마이너스가 심해짐에 따라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엔진은 어려 루트로 처분에 들어갈 것이며 


    향후 중고엔진의 수입은 요청이 없이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향후 새엔진은 비용대비 퍼포먼스가 좋은 스즈끼 신품엔진 위주로 세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알아보니.. 40마력은 야마하나 스즈끼나 가격이 같네요 .. 소비자의 취향대로 ! )


    중고 엔진을 생각하셨던 분들게서는 이제 직접 구하시거나 이베이에서 매물을 보시고 수입대행을 의뢰하셔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제가 개런티 하지 않는 만큼 최저의 비용으로 진행해드리겠습니다. 




 2. 견인장치 및 관련 악세사리 강화


: 그간에 커트 견안장치 및 악세사리를 진행하면서 수입차량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경험했고 여러 악세사리들이 태부족인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번에 다행이 중국에서 커트사 악세사리를 제작하는 업체를 찾게 되었는데요. 그쪽에서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수입할 계획입니다. 


  물론 가격 또한 조금씩은 내려가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 커트사 역시 견인 장치 ( 히치 리시버 ) 는 미국에서 제작하지만 기타 규격화된 악세사리 들은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


  특히 볼마운트 시스템, 다양한 캐리어 등등.. 견인장치로 할 수 있는 많은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3. 트레일러 사업 진출 


 : 리빙스턴 보트를 위한 로드킹 트레일러의 딜러쉽 계약을 하게 된 만큼 최소한 리빙스턴 및 파워캣 그룹의 쌍동선들을 위한 


   트레일러는 미국의 로드킹쪽으로 진행할 수 있게끔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알루미늄 트레일러가 많이 기대됩니다...




4. 보트쇼 참가


  : 올해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보트쇼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만.. 2015년에는 어느 업체에 붙어나가던, 단독으로 참가하던..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국내에도 쌍동선이 왔다는 것에 대해서 이제는 알릴때가 된것 같아요. 




5. 달라지는 AS 정책.. 


  : 이 부분은 세부적으로 한번 더 구체적으로 글을 게시할 생각입니다만. 현재의 방법으로는 이제 밀려오는 건들을 도저히 쳐낼 도리가 없어


    찾아가는 서비스는 가급적 지양할 생각입니다. 하기 싫다거나.. 이게 드디어 배가 불렀네..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구요.


    제가 홍길동처럼 다니면서 일을 처리하는데 물리적으로, 비용적으로 많은 한계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일은 쌓이고 마이너스는 심화되고 처리는 처리대로 빠르게 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바.. 이제는 합리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을 잊지는 않습니다. 서로 조금씩 불편을 감수하며 전체적으로 해결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는..

    

    그런 방법을 고민하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골자만 적어보자면..

  


   - 출고 후 2주 이내 벌어진 문제에 대해서는 제주도라도 쫒아가겠습니다만 이후에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지정한 장소까지 


      보트를 가지고 오시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출장을 요할 경우 적정기준으로 계산되는 출장비를 철구할 예정입니다. 



   - 몇대 남지는 않았지만 중고엔진의 워런티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 노클레임 노리턴.. 혹은 6개월 등등 )  출고일로부터 3개월입니다. 


      이 기간 내에 발생한 소비자 과실로 인해 벌어진 문제가 아닌 것들에 대한 처리는 전부 제 비용으로 하며 이후에는 유상 처리됩니다. 


   - 새엔진의 보증은 출고일로부터 1년으로 합니다. 


   - 엔진에 대한 보수는 인근의 제 협력점에서 조치받으실 때 좀더 저렴하게 받으실 수 있게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 헐에 대한 보증은 본사의 규정에 따르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규정치에 적합하게 엔진을 올려 사용했을때 


     자연적으로 발생한 구조적인 결함 ( 킬가드 관련 이슈 포함 ) 에 대해서  ( 사용상 발생한 헐의 크랙등은 해당치 않습니다. ) 


     리빙스턴은 2년, 캐롤라이나캣은 7년, 월드캣, 글라시아 베이는 10년입니다. 


     이는 첫번쨰 오너에게만 적용되며 중고로 판매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기간 이후나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유상처리됩니다. 



 6. 출고정책의 변동.. 


  : 만드는 저는 항상 시간이 더 필요하고.. 오더하신 분은 빨리빨리를 외치시는데.. 


    새 엔진을 달고 정해진 데이터와 스펙으로 맞춰나가는 보트가 아닌 이상은 앞으로 제가 충분히 시운전을 한 후에 출고할 계획입니다. 


    항상 모든 문제는 거기서 출발하고 특히 중고엔진을 사용한 보트들이 그렇습니다. 

  

    리빙스턴은 결코 세팅하기 쉬운배가 아닙니다. FRP에 거기에 쌍동이다 보니 상당히 민감합니다. 


    이번 출장때도 항숭 중고엔진을 써왔다.. 라고 하니 다들 놀라워했는데.. 그 세팅조합을 어떻게 다 맞추었느냐.. 하는 것이죠. 


    아무튼 이제는 시간이 걸려도 특히 중고엔진을 사용한 보트들은 꼭 충분한 검증을 하고 나갈 수 있게끔 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아무리 재촉하셔도 응하지 않을 계획이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 이제는 어떤 경우라도 견인에 의한 배달은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원주 작업장이 너무 멀었기 때문에 제가 가져다 드리는 경우가 무척많았습니다만.. 


    향후 제가 작업하기 위해 이동한 경우가 아닌 순수하게 견인하여 갖다달라는 요구에는 응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비용보다 더 큰 이유는 시간과 위험입니다. 특히 장거리의 경우 견인하다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아찔했던 순간이 


    많았는데.. 문제가 생길 경우 저도 다치지만 선주님의 보트에도 영향이 가게 되고 이까지 제가 전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는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가급적 선주님께서 가져가시거나 실비 화물처리할 계획입니다. 



    

7. 구매 대행 / 수입대행 내용의 변동.. 


   : 이 부문에 있어서는 변동사항은 두가지입니다. 대개 대행을 의뢰하시는 경우 대강의 내용만을 제게 알려주시고 제가 찾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여기에 있어 인력의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보트 혹은 관련용품 등 이외의 물건들은 가급적 정확히 구매해야 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받고 진행토록 하려고 합니다. 특히 차량, 트랙터 등 요청이 많으셨는데 실제 열심히 조사하고 나면 이게 아닌데요. 하고 


     연락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아 저로서는 시간적인 로스가 컸습니다. 


  

     선박의 경우 최근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 인데 대개 손님들께서 원하시는 것들은 거의 정해져 있는 만큼 제가 메이져 포털을 검색해서 


     1주일에 1번정도 검색해서 게시하고 이를 컨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까 생각중입니다. 혹 찾은시는 모델이 정확히 있거나 


     하나의 매물을 노리고 계신 것이라면 그냥 알려주시면 됩니다. 



     또한 구매 수입대행에 있어 이제는 액수를 막론하고 물품 견적금액을 받지 않고 선진행하는 경우는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역시 저로 하여금 구매를 하게 해 놓으시고 나중에 메세지 하나를 날려 취소한다는 식으로 저를 곤란케 하시는 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저는 이를 처리하는데 또 애를 먹어야 했구요. 하여 이제는 금액을 받지 않는 한 구매에 덜어가지 않음으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의 대부분은 저의 편의에 맞추었다는 인상이 깊습니다만.. 책임의 한계를 명확히 하고 저도 제 나름대로 제 ( 시간을 포함한 ) 가용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업무 펑크를 막고자 함이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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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氏입니다. 

원래.. 저는 올해 초 다음에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wildcat marine club 이라고. 상거래 관련 글만 밖으로 빼어놓으려고 

예전에 쓰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고.. 까페활동 중심으로 좀더 넓혀 보려고 했습니다만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반작용이 상당히 거셌습니다. 

사실 저는 유저 와 업자의 중간입장에서 업자쪽으로 한발 정도 넘어가 있는 하이브리드(?) 업자의 입장인데요. 

제가 들여왔던 것들은 모두 제가 필요해서 들여왔던 것들이고.. 주변의 반응에 따라 조금씩 더 들여오거나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제가 자체적으로 매입했던 것들입니다. 

물론 기존 판매하시는 분들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아직도 재고때문에 고통받고(?) 있지요. 

이런 저의 활동에 대하여 곱지 않은 시선이 참 많았는데요. 

특히 각 커뮤니티의 주축이 되시는 분들이 그렇게 몰아가니 저도 뭐 더이상 할 말도 없고

저도 일부분 업자임을 부인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러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다만 제가 늘상 장사만 해 댄 것도 아니고. 제 할 일이 입문하시는 분들께 길을 열어드리고 

편향된 보팅 불모지인 이 시장에 좀더 새로운 것들을 제시하고자 하는게 목표였기에

폐쇄된 까페보다는 열린 블로그란 매체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좀더 나은 환경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저는 업자임을 자처한 사람이니.. 개인분들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볼 것이고

정당한 노력의 가치를 요구할 것이고 남은 수익으로는 또 다른 일들을 해볼 계획입니다. 

모쪼록 선순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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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네이버 기타 어디를 가던 항상 똑같은 그 이름!!  Binladen=라덴氏 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WildcatMOD의 역사를 잠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초창기 WildcatMOD의 주제는 컴퓨터 게임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1인칭 슈팅게임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Return Castle Of Wolfensutain  이라는 게임이 등장했었고 이 게임은 역할분담이 되는 네트워크 게임의 원조격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국내 제작자가 만든 게임의 맵이나 스킨등이 없었고 마땅한 서버가 없어 유저들이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을 


개선하고자 개인 서버를 가동했었고 전용 스킨 및 지도를 개발하여 배포하였습니다. 


빈라덴 이라는 닉네임은 이때부터 사용해 왔었습니다. 


WildcatMOD 2기는 이로부터 수년후 역시 비디오게임영역에서 유저들이 악세사리들을 구입하고도 용산의 업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바꾸어 보고자 여러 게임기 악세사리를 직수입해서 판매하였습니다. 


약 3년여간 여려 유저들의 호응을 받으며 사후처리를 개선하여 더 비싸게 팔았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간은 흘러 저도 나이를 먹고 가정이 생기면서 아웃도어/보팅 활동을 시작하면서 저는 상당한 규모의 거품이 낀 가격에


좌절하였고 또한 초보자들에 대한 문턱이 너무 높다는 것을 절감하였습니다. 


이에 1년전부터 안전용품에 해당하는 GPS장비 등을 직수입해왔고 이제는 선체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그래왔던것 같습니다. 


" 왜 우리들은 타국의 사람들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가.. "


" 왜 초보자들은 늘 부당한 대우를 감수해야 하는가 "


" 왜 비양심적인 업자분들의 행태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여러가지 의문에 생각만 하는것이 아닌 작은 것이나마 바꾸어보고자 행동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 2012년 지난 1년여간의 준비끝에 저는 다시금 세번째로 WildcatMOD 로 해피마린을 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까페라는 형식으로 출발해 볼까 했었으나.. 까페라는 제한된 형태에 한계를 절감하고 


보팅.. 아웃도어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통해 좀더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모쪼록 두루 둘러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012. 8. 31. 


Binlade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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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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