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왔습니다. Livingston 16 ( 155 )
WorldCat소식 2016. 8. 7. 00:56 |해피마린입니다.
어제 토요일 같이 적출했던 보트중의 하나는 정말 어렵게 구했던 리빙스턴 16 이었습니다.
요 프로젝트는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했습니다만.. 너무 요즘 조용한것 같기도 하고.. 오픈하기로 했습니다.
이 아이를 들여온 이유는 일단 너무 궁금했고 배에 대한 데이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제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근 5개월을 수배하여 어렵게 찾았습니다. 미국에서 정말 안팔렸다.. 는 맞는것 같더군요.. 정말 찾기 어려웠습니다.
전폭을 가늠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제원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새로운건 아니었습니다.
전폭이 19와 같습니다. 230센치가 넘습니다.
내렸습니다.. 아담하죠. 길이는 16피트가 조금 못됩니다.
내부는 제가 선호하는 얕은 W 구조입니다. 평데크보다 실용적이고 배 월이 무릎 이상 올라오기 때문에 안정감이 탁월합니다.
월드캣에서 인수하기 전에 생산되었던 보트라 W 구조입니다. 저는 일부러 이 구조로 된 보트를 찾아댕겼습니다.
대신.. 좀 욕조같죠.
스턴에는 수납함이 있고 안에 기름통 25리터 2개가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구조가 일반 매립식보다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립식 기름통의 여러 단점을
쉽게 극복할 수 있는데다 맘만 먹으면 기름통 게이지 묻는건 일도 아닙니다..
단.. 연료가 스턴으로 가니 무게가 실린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배터리가 앞으로 가긴 합니다만..
제가 이 배를 보고 처음 딱 느낀것은... 한국을 위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실정에 최적화시킬 수 있는
정말 좋은 보트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데다 검증된 주행능력까지 겸비한..
5미터대 콤비까지 잡아먹을 수 있는 우수한 보트로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국산차로 안전하게 견인할 수 있는 사이즈와 무게와 주차장을 많이 삐져나가지 않고 ( 삐져나가긴 하겠지만.. )
보관할 수 있는 장점.. 이 관리의 장점이 큰 무기가 될것 같습니다.
아.. 정말 이날을 몇년을 기다렸던가.....
경쟁사(?) 인 트윈비 17과 비교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도대체가 비교할 수 없는 보트입니다.
기회되면 실물을 보신다면 자동으로 이해가 가실듯 합니다.
앞으로 간단히 정비하고 9월까지는 틈나는 대로 전국을 다니며 시운전을 하면서 데이터를 뽑을 계획에 있습니다.
14피트를 들여올 때도 그랬듯이..
많이 바빠지겠네요..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영상을 종합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지방 시험운행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기존 14피트 오너들의 협조를 받아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혹시나 제가 연락드리거들랑.. 도와주세요~~ ㅜ_ㅜ.. 혼자서는 힘들어요.
앞으로 16과 관련하여 추진되는 일들 간간히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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