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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어제는 컨테이너가 들어오는 날 이었습니다. 

그간 4번의 딜레이를 통해 음.. 3개워 보름 걸렸네요. 보통 3개월 정도 생각했는데 4개월씩이나 되어버리니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아무튼 날짜가 되어 배를 내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려가지가 같이 입고되었는데 그중 제가 참 궁금했던 것들이 9  / 10  / 12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작기는 한데 어느정도의 느낌일지.. 물론 정확한 건 타 봐야 알 수 있겠지요?


아무튼 9와 12가 예약되어있는게 있어 서둘러 킬가드  작업하여 출고했습니다. 




( 부산으로 내려간 9와 12 입니다. 포개서 운송하니 운임도 상당히 적게 나왔습니다. 빠빠이~~


  이번에 알게 된 건데 1.4톤에 12를 쏙 올릴 수 있습니다. 적재함 뒤쪽을 사슬걸어 약간 열어주면 14도 올라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전부 한자리에 깔아놓고 보니 첫 느낌은 상당히 아담하니 좋습니다. 


물론 14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고 동급의 고무콤비와는 공간을 따지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Livingston 9



( 9피트를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트랜섬이 약간 독특하고 마개도 고무보트 마개를 쓰고 있습니다. )




( 작고 높이도 약간 낮은 편이지만 헐 쉐입은 카타마란 DNA 그대로입니다. 기대이상의 주행을 보여줄 것 같네요 )





( 일반적인 틸러 포지션입니다. )



( 낚시가 안될 때는.. 그냥 잠시 누워 쉴 수도 있어요.. )



제 마음에 쏙 든 9피트입니다. 길이 270에 6마력으로 약 24 키로 정도를 낼 수 있습니다. 


2사람 이상 타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같고 실내공간은 사진 참조입니다. 


8마력으로 30을 넘길 수는 있을텐데 너무 빨라도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인 두명이 들어도 별로 무겁지 않고 카탑시키기도 좋네요.. 무게는 72킬로입니다. 


승용차 지붕에도 그냥 둘이 번쩍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입니다. 두사람이 붙는다면 딩기도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육지가 보이는 내만에서 가볍게 타기에 정말 좋을것 같고 앙증맞은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_+. 


주행은 해 봐야 알겠지만 상당한 실력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Livingston 10



( 틸러포지션입니다. 넓어서 뒤쪽으로 바로 앉아서 운행해도 되겠습니다. ) 





( 보트의 폭은 이정도 나옵니다. 공간에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 



( 순정 앉은뱅이 콘솔을 놓은 모습입니다. ) 





요번엔 10피트입니다. 9피트에 비해 헐이 조금 높고 폭이 153정도로 많이 늘었습니다.


무게는 94킬로 정도 들기가 좋아서 성인 둘이 들어 옮기는데 문제 없지 싶고 카탑도 용이할것 같습니다. 


실내공간은 두명이 타자면 넓고 앞 2명 틸러 1명 3명까지는 소화하겠더군요. 


실제 가 보기도 하겠지만 작아도 경기만 일대 다니는건 큰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10피트부터는 콘솔을 얹을 수 있습니다. 제치 콘솔을 주문했더니..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가격이 왜리리 비싸.. 했더니 핸들 악세사리가 전부 오더군요.. 국내에서 몰드를 제작할까 했는데


그냥 들여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간단간단하게 다니기엔 안성맞춤입니다. 




Livingston 12



( 전에 한번 12는 보여드린 적이 있고 앞에 콘솔을 얹어본 모습입니다. 이 콘솔은 14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 앞쪽에 달면 중심맞추기도 좋고 시야도 많이 개선되서 좋겠습니다. )




( 가로로 편안히 누어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선수는 12입니다. 


12는 작년에도 2대가 들어왔었는데 하나는 학교로 하나는 제주도로 갔었지요. 


저는 14에서 작은 사이즈로 곧 다운그레이드를 할 예정인데 아마도 이걸 쓰지 싶습니다. 물론 여분도 그 때문에 하나 더 들여왔어요.  


콘솔을 얹어봤는데 이쁘고 좋네요. 머큐리 20마력 새엔진이 올테니 전동으로 개조해서 리모트 운전을 하는것도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


실내는 확실히 14에 비해 좁기는 하지만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것 같지도 않구요. 널럴 합니다. 


4명까지는 무리없을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106킬로로 두사람이 들 수는 있는데 먼거리 이동은 힘들겠고 딩기로 혼자 무리없이 이동되겠습니다. 


카탑으로는 12가 한계일것 같구요. 저는 카탑을 해보기는 할텐데 트레일러에 딩기로 밀고 다닐 가능성이 크겠네요. 





원주 작업장에 전부 놓았으니 이제 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12는 1대의 여분이 있고 나머지는 견본뿐입니다. 



조만간 전부 끌고 부산으로 가서 해운대 - 나무섬  왕복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1.2미터 까지는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것 같아요 =)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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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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