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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라덴씨도 보팅레저 분야의 MD를 준비한지가 벌써 5년째 접어들고 업을 일으킨지는 이제 1년이 좀 넘었습니다. 


아직은 자리를 잡았다 라는 표현은 상당히 이른것 같습니다만..  닥치는 대로 일을 만들어 주워먹었던 초반과 달리 


지금은 이런 저런 것들이 조금씩 좁혀지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해야 하는 시기인데다 


제 깜냥이던 금전적인 부분이던 한계가 있다 보니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선이 그어지고 있네요. 


그에 따라  단순한 표현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는데 해야 할 일과 이제는 놓아야 할 일들도 역시 구분이 되어갑니다. 



 어자피 저도 일개 인간일 뿐이다 보니 모든 분들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없고 가급적 제가 손해를 보고 매듭지으려고 해도 


가장의 무게와 부양의 책임은 저로 하여금 마지노선을 긋게 합니다. 이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인데.. 


단순히 대신 사다드리는 일에도 결국 사는 사람은 사다준 사람한테 매달릴 수 밖에 없다보니 약속하지 않았던 범위의 일 까지 하게 되고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이 작은 일들이 제가 먼저 해야 할 일들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니 조금씩 버거움을 느낍니다. 


 생각보다 여기저기 발을 담그고 있어서 이 영역과 상관없는 전혀 생각지도 못할 영역의 일들도 몇가지가 남아있거든요. 


이제는 배짓고 제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해도 모자를 판이니.. 점차 매듭지어야 할 일들은 정리하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이 3월 말일인데.. 모두들 어떠셨는지요..  4월은 정말 기가막힌 한달이 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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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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