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선박에 다녀왔어요.
라덴씨입니다.
어제는 올리버 선박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올리버 교장선생님(?) 은 이전에도 몇몇가지 물건을 구해다 드린 인연이 있었고 사실 작년에도 한번 찾아뵙고 싶었습니다만
작년에는 이래저래 뵙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던게 이번에 다행히 기회가 되었네요.
새벽에 일찍 나오신다는 반가운 말씀에 새벽 5시에 출발했습니다. 라덴씨는 일찍 움직이는걸 좋아하거든요.
아침엔 모든 것이 여유롭습니다. 부지런하면 얻는게 많아요.
문막 IC에서 나와 조금더 들어간 곳이었는데 한적하니 좋습니다. 역시 푸른색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길가 오르막에 있는데.. 예쁘게 지어놓으셨어요.
뒷뜰에는 조그만 계곡이 있습니다. 텐트칠 곳도 있어서 다음에 가족들이랑 수박들고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
아침부터 열심히 수업을 하고 계습니다. 가운데 계신 푸짐하신 분이 교장선생님입니다. ^-^
학생분들이 수업과제인 배만들기에 열중입니다.
사실 오늘 찾아뵙게 된 것은 다른 수출입 상담 때문이었습니다만. 오히려 제가 더 에너지를 받고왔을 정도네요.
역시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은 눈빛이 반짝반짝합니다. 학생분들 연령은 다양했지만 아무튼 젊은 분들이 꿈을 가지고 배우시는 모습은
너무 아름디웠습니다. 사실 요즘 대학생분들 자기 꿈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사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미팅했던 사무실입니다. ^^ 예쁘죠.
이때 말씀드리면서 수상레저 관련 업계에 일종의 연합체가 필요할것 같다는 간단한 플랜을 말씀드렸었는데
흔쾌히 도와주시게다고 하셔셔 ^^ 감사드립니다. 저도 올리버학교가 존속하고 번창하시는데 일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린이집에 가 있는 아이를 데리고 와야 했기 때문에 점심 전에 돌아왔습니다만. 정말 멋있는 분을 뵙게 되어 참 반가웠습니다.
저도 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장선생님 또 뵙겠습니다. ^-^ 재미있게 멋지게 각자의 자리에서 자리잡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