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ston 16 선주님 되실 분을 찾습니다.
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저는 오리지널 리빙스턴 16 몰드를 기초로 리빙스턴 175를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늦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늦얻 8월 말에는 우선 오리지널 16을 출고할 계획에 있었습니다.
이걸 예약하셨던 분이 계셨었구요. 그런데 인도날짜가 많이 늦어지기도 했고 기존 소유하셨던 보트의 판매도 원활치 않았던데다
출장이 잦아지면서 한동안 보팅이 어려울것 같다 하시어 예약하신 부분을 거두기로 최종 결정하셨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어쩔 수 없지요.. 하여 리빙스턴 16이 다시 공석이 되었습니다. 하여 다시 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 나갑니다..
LV14와 LV16을 같이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길이는 눈으로 보아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폭이 많이 넓어져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무게도 안정성도 많은 향상이 있습니다.
데크는 월드캣 바로 전 사양으로 단차가 있는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LV14 선주분들께서 평데크보다 단차있는
데크를 선호하십니다. 중심이 낮아져 배의 안정성이 향상되고 몸을 기댈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 배가 들어온 당시 4행정 60마력이 걸려있었구요. 몰아본 즉은 90마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엔진은 교체키로 하고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재작년 가을 60마력을 걸고 시운전했던 영상입니다. 16의 주행을 14가 따라붙어 찍는데 무척 힘들었습니다..
주행성능이나 느낌은 리빙스턴 19와 거의 같고 단지 19보다 선내가 좀 좁은 느낌입니다. 저는 무척 만족이었습니다.
60마력으로 3명이 타서 약 43킬로 정도를 낼 수 있었죠..
아무튼.. 배의 기본적인 소개는 이 정도면 될것 같구요..
계약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고는 8월말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근처에 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체는 원래 달려있는 악세사리를 따라가되 일부 파손된 해치 등은 새로 교체합니다..
배의 사이드 월 높이는 이번에 새로 제작하면서 5인치 올리기로 했습니다. 트랜섬은 기존 20인치를 따라갑니다.
엔진은 머큐리 4행정 90마력중고엔진이 올라갑니다.. 4기통 카브이구요. 배스보트에 얹혔던 엔진으로 담수역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일체 부식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출고후 3개월의 개런티가 붙습니다. 스티어링은 원래 붙어있었던 것과 같은
케이블식 신품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트레일러는 컨티넨탈 알미늄 트레일러 A16 신품이 따라갑니다. 물론 등록 가능하도록 검사해서 나가게 됩니다.
스페어 타이어 및 예비 베어링이 제공됩니다. 전에 소개해 드린 대로 트레일러가 낮아 런칭하기 무척 수월하며 ..
국내 트레일러모델은 리빙스턴 16/19 를 맞추어 낼 모델이 없습니다.
기타 출고 전 최적화를 해서 시운전 후 인도해 드립니다.. 제가 늘 그래왔죠..
금액은 트레일러 포함 1900만원, 트레일러 제외 1550 만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신조선 대비 무척 저렴한 가격입니다.
기타 옵션 및 추가 작업부분은 별도 상의 하셔야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