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대행

트레일러의 배달

라덴氏 2016. 12.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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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휴일이죠. 오늘같은 날은 저도 쉬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줘야 하기도하고.. 

그래도 수원에 나와있습니다. 배를 찾아가실 분이 한분계셔셔 그래요. 춥기도 하고 나가서 일하기보다는 오늘은 그간 못했던 

블로그 정리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도 꽤 오래된 이야기가 되는데요.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은 기억하실것 같은데.. 전에 나이트로 640을 수입해드린적이 있었죠. 

보트의 정리는 진작에 끝났는데 문제는 트레일러였습니다. 번호판을 다는게 일이 되는데. 

저도 자동차 제작자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처리해드리려고 했었고... 여기서 많은 시간을 끌게 되었습니다. 

되짚어 보면 이건 제가 판단을 잘못한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을 너무 끌게 되어 제가 너무 죄송해서 새 트레일러를 사서 일단 쓰시라고 드렸었고. 저는 시간을 벌고자 했는데

제치트레일러를 원하시어 결국 대행을 맏기게 된 것이죠. 

아무튼 그런 과정이 끝나서 트레일러를 드려야 하는데 배를 내려서 교체해야 하기도 했거니와 

울산에서 여기까지 두번 오시라 할 수 없어 안동에서 뵙기로 하고 안동으로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수원에서 안동은 가까울거라 생각했는데.. 멀기는 멀더군요. 

등록을 진행하면서 대행하신분이 휀더를 다시 재부착하면서 도색을 이상하게 해놓으셔셔.. ;; 결국 그냥 싹 다시 올 도색을 했습니다.

기존도색을 싹 다 밀고 해야 했기 때문에.. 일이 많았죠.. 


안동의 주진교오 내려가니 이런 풍경이 있더군요. 나중에 한번쯤 배를 가지고와서 띄워보고 싶습니다. 



인증샷(?) 인가요 ;;


 제가 먼저 가서 다른 준비를 하고 선주님과 트레일러를 교환하고 올라가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트레일러 등이 들어오지 않아 확인하니

드림에서 장착해준 릴레이 박스가 전부 사망한것 같았습니다. 재료가 없이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1시간 반정도 작업해서 

일단 직결해서 등화를 켤 수 있게 해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일을 마무리하면서 느낀게 많았는데요. 뭐.. 그래서 몸에 맞지 않는 일을 할때.. 라는 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익숙한 일이 아니었기 떄문에 제대로 할 수 없다면 맡지 않아야 했는데 말이죠. 금전적인 것 보다 선주님 시간을 뺏은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화 많이 안내시고 기다려주신 선주님께 감사말씀드리며.. 즐거운 보팅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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