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물에 뜨는 자가팽창식 열쇠고리 Review
라덴氏
2012. 9. 4. 17:15
728x90
라덴氏 입니다.
저번달인가.. 저는 전곡 마리너에서 아주 큰 곤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마리너에 배 대어 놓고 다른분께 대신좀 끌어올려달라고 키를 건네주는과정에서
바로 그 눈앞에서!!! 키가 퐁당!
예비키는 안양 집에... 지갑은 차에.. 마눌이랑 아들은 시화에...
정말 죽을맛이었습니다. 욕한바가지 먹고.. 차키 복구하느라 들어간 돈도 10여만원..
그래서 미친듯이 해외를 뒤져.. 자동팽창식 열쇄고리를 찾았습니다.
사실 부이를 달고 다니는게 간단하긴 하지만 부이는 좀 크기도 하고 저혼자 키를 쓰는게 아니니까는..
열쇠고리형이 필요했었습니다. 일단은 달아본 사진이구요. 크기나 두께나 크게 위화감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과연 물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래서 하나 담가봤습니다.
스펙상 80그람 까지 띄울 수 있다고 하는데 충분할것 같고..
서해바다에서 좀 쓸려야 가겠지만 찌처럼 뜨니까 찾는데는 지장없을것 같습니다.
자가 팽창하는 원리는 가만히 보니.. 물이 들어가면 먼저 스폰지 팽창으로 뚜껑이 열리고
안에 약제가 물과 반응하여 기체를 발생시키는 원리입니다.
일단은 1회용이기는 한데 1회용이어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과탄산나트륨 같은 재활용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여분이 약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