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님 트라이엄프 출고

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근 3일동안 매달렸던 보스님의 트라이엄프 복원작업을 마쳤습니다. 

본래 이 배는 작년 늦가을에 도착되었는데요. 그동안 여러이유로 복원을 마루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작업장 준공이 지연되었던 탓이 가장 컸구요 

준공되고 나서도 받았던 일들중 빨리 쳐낼 수 있는 것을 먼저 하면서 뒤로 밀렸던 부분도 있습니다. 다행히 시즌 전이어서 보스님이 많이 이해해 주셨습니다. 

오늘 드디어 마지막 탑 올리기까지 끝냈습니다. 탑이 무거워서 정말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트레일러는 우진입니다. 

안에 오디오를 요청하셔셔 앰프와 함께 같이 묻었구요. 

앰프롤 따로 추가했기 때문에 충실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단은 무전기 안테나를 복원하고 포인트원을 심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수입된 배를 복원하는 것은 별거 아닌것 같아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배선류는 전에 어떻게 되어있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아예 새로 까는 것보다 더 어렵죠. 

다행히 생각보다 뭐가 많이 파손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제 월요일에 클리닝하고 안전검사 준비차 전곡으로 이동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아이도 오래오래 주인과 함꼐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