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마당 정리와 포장준비 그리고 까페 모임
라덴氏
2016. 3. 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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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역시 지난주 이야기가 됩니다. 요즘은 주중에는 다녀와서 아이들 씼기고 자기 바빠서 통 글 쓸 시간이 없네요.
전주에는 네이버 까페 클럽더마린의 정비모임 행사가 있었지요. 마침 시기가 맞기도 하고 노상에서 오일을 갈게할 수는 없어서
저희 창고 마당을 열어드렸습니다. 배가 총 8대 들어오기로 되어있었는데 저부 수용하려면 마당의 나무를 이식해야 했지요.
물론 언젠간 하려고 예정했던 일입니다. 포장을 해야 하니까요.
( 바로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나무들이지요.. )
요즘은 그래도 땅이 녹아서 좀 파낼 수 있는 사태가 되었는데 이식하려고 했던 담장쪽 땅이 아직 얼어있어서 삽이 들어가지 않아서
결국 곡괭이로 언 땅을 깨어야 했습니다. 그 곡괭이질을 하다가 허리가 삐끗 -_-;...
아무튼 금종호님과 독도님의 도움을 받아 2시간정도에 앞마당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담장이 일렬로 심었는데 하나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나무들도 다 생명이라고 날이 풀리니 다시 살아나고 하려고 하더군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말이지요.
마당이 제법 넓어졌고 이틀 후에는 잡석을 보강했습니다.
생각보다 면적이 넓어서 마음만 먹으면 5대 * 3열로도 주차가 되겠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정리하고 토요일에 모임은 무난히 치러냈습니다.
들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20일 이후 곧 포장에 들어갈 게획입니다. 포장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본업에 집중해서
엔진을 고쳐 판매하고 리빙스턴 어창 및 차기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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