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구조물의 제작
라덴氏
2016. 1. 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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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어제 말씀드렸듯 오늘은 정말 중무장을 하고 구조물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각파이프를 실어와야 하는데요. 앙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실어옵니다
55만원어치입니다.. 나중에 내리면서 생각했는데 좀더 얇은걸 썼으면 더 싸고 수월했을것 같다.. 싶었습니다.
이번엔 모두 3T를 사용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발주하면서 재단계획을 짜놓았습니다.
소요량을 낼 떄 단순히 필요길이 나누기 6미터를 해서 개수를 구하면 낭패를 봅니다.
그래서 위처럼 재단계획을 짜는게 좋습니다. 선반 4개 , 마루, 엔진거치대 9개 를 제작하고도 조금 남네요.. 나머지는 공구대를 만들기로 합니다.
자아.. 잘라요 잘라..
이 각봉 커팅작업이 저는 나무 자르듯 쉽게 될줄 알았는데.. 웬일.. 시간이 제법 걸리더군요..
결국 오늘 재단도 채 다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추웠어요.. ㅠ-ㅠ..
그래도 짬짬이 배수구 마개는 만들 수 있었습니다. 5T였는데.. 정말 자르기 힘들었습니다.
오늘도 금종호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올데이 운전에 용접도 하시고.. 땔감도 날라주시고.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작업은 계속됩니다. 내일은 일단 오늘 벌여놓은 것들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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