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Yamaha outboard 진단기 테스트

라덴氏 2013. 3. 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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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지난번에 구입했던 야마하 선외기 및 제트스키 진단기(스캐너) 를 실제 돌려보았습니다.

이번에 판매해야 할 트라이엄프 보트가 야마하 150 마력이었기 때문에 마루타 삼아!!

원래 YDS 소프트는 시리얼 입력을 필요하는 모양입니다. 최근에는 시리얼포트를 거의 쓰지 않고 있죠. 

해서 USB-시리얼 컨버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PC에서는 먼저 이에 대한 드라이버가 설치되어야 하고 

설치 후 COM1 으로 잡아줘야 합니다. 최근의 PC나 노트북은 거의 Com 포트를 쓰고 있지 않지만 대개 com1 은 다른 장치를 위해

비워두는 경우가 많아 Com3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마하 150마력은 케이블이 여기로 들어갑니다. 

기종별로 각각 다른 곳에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팔렸을 지도 모르는 제 서브 노트북입니다. 

용케도 살아남아 여기에 쓰게 되었네요 ^^

햇볓 때문에 화면이 상당히 흐릿한데 진단소프트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진단을 돌리면 진단항목별로 상태를 알 수 있고 ECU를 제어하여 인젝터 및 기타 부분을 시험적으로 작동시켜 이상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흡사 자동차 스캐너와 같지요. 센서나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부분은 거의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상으로 나왔죠. 항목이 영어이기는 해도 전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엔진을 돌리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 하는 항목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또다른 관심사.. 엔진 Hour 및 사용내역 .. 

보통 엔진을 돌리면 ECU에 사용 RPM영역별 시간에 대한 LOG가 남습니다. 

이 배의 디지털 게이지에는 602시간이 찍혀있었습니다만.. 


실제는 544시간이군요. 거기에 공회전 ( 0 ~ 1000 rpm ) 시킨 시간이 약 200시간으로 

연식대비 ( 2004년 )사용시간은 그다지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아무튼 이제 야마하 엔진은 이런저런  답답함이 많이 해소 될것 같습니다. 중고엔진을 구입/판매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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