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 210CC, 레인저를 적출했습니다.
해피마린입니다.
이 시즌에 하는 일중 하나가 미국내 중고보트를 수입해 오는 일이 되는데요. 미국도 시즌 마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컨테이너를 하나 오픈했는데요. 한참전에 구매했던 트라이엄프 210CC 와 폴라이스 레인져 700 4*4 였습니다.
늘 보던 컨테이너.. 참 오랫만이었지요.
오늘건 연식은 괜찮았는데 사용시간이 좀 긴 편이었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두가지 흠이 있었는데 프로펠러가 빠져있고 뒷좌석 시트가 제치를 분실했던 모양인지 사제로 되어있네요.
뒷자석은 그렇고 플롭은 보낸쪽에 연락해볼 참입니다.
티탑은 역시 분리.. 나중에 손쉽게 붙일 수 있는 편이라 큰 걱정은 없습니다.
저 앞에는 레인져가 있는데.. 이런.. --; 지붕이 탈거되어실려있군요. 트레일러가 허공에 매달려 있다 보니 그렇게 작업했던것 같습니다.
트레일러를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 그냥 쓰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새로 트레일러를 맞추기로 하셔셔 나무 팔레트 그대로 옮겼구요.
나중에 수원작업장이 오픈되는 대로 수원으로 옮겨 겨우내 천천히 사람을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레인져는 요대로 실려서 목적지로 갔습니다.
지붕 조립하고 시동이 걸리는 것 까지만 확인하고 보냈는데 나중에 약간의 정비가 필요한것 같은 후문이네요.
사실 그래도 저렴하게 저 지붕까지 생각하면 나름 저렴하게 구입하신 것이라 메리트는 있을것 같습니다.
지역이 멀어 직접 맡아서 해드리기는 좀 어렵겠습니다만 부품을 구한다거나 하는 일은 계속 지원해 드릴 것입니다.
긴시간 기다려주신 화주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