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건물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라덴氏 2015. 9. 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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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이전준비가 한창입니다. 


지난주에 잠시 들러봤는데 이제 건물이 올랐더군요. 




좁지않은 부지입니다만.. 건물은 아담한 30평입니다. 건폐율이 그렇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마당은 꽤 넓은 편입니다. ( 물론 녹지조성도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만. )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전체 대지는 180평 정도입니다. 


높이는 약 6미터 정도로 제법 높습니다. 


이 속도로 가면 명절전 완공은 될것 같고 준공검사 후 실제 이사는 10월 초부터 들어갈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가기는 가는군요. 



사실 이번 이전에는 부친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아무리 업을 열심히 해도 정말 부동산에 대한 문제는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부모님께 신세지는걸 정말 싫어하는지라 지금까지 아쉬운 말씀 한번 드린적이 없는데 왠일인지 이번엔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만큼 지금까지 문막을 오고가며 일하는게 힘들기는 했습니다. 뭐 창고라는게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제가 안써도 임대를 해도 되겠습니다만. 


( 그렇게 쓸 수 있게끔 만들었어요. 다목적으로  ) 아들을 믿고 터를 잡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절대 문닫지 않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사 끝나고는 수원에서 뵙도록 하지요.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특별히 개업식같은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겐 아직 사치스러운 이벤트입니다. 갈길이 정말 멉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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