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라덴氏 2015. 8. 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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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열심히 일하고.. 집에 놀러왔던 처형댁 따님을 수원에 데려다주고 오는 차에 시간을 내어 


해피마린 창고 공사현장에 들러봤습니다. 




현재 자갈깔고 터 닦기 마무리 중입니다. 오늘은 배관도 묻고 있네요. 


초반에 옆 수변공원 수용탓에 허가를 다시 받는 일이 생겨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장소는 수원 제3 일반 산업단지 끝자락 입니다. 아직 한가한 곳이라 도로도 붐비지 않고 넓직해서 좋습니다. 




진입로도 만들어놨는데..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한번에 들어가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트레일러 진입도 운전솜씨가 좀 필요하겠습니다만.. 


하도 좁은데서 단련이 되서 저는 괜찮습니다. 



아직은 터 다지는 중이고.. 곧 바닥을 올릴것 같습니다. 일할 곳은 콘트리트 쳐야죠.. 



도면을 보니 실평수는 약 30평입니다. 작지도 조금 작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다 


무엇보다 평지에.. 지붕이 있고.. 집과 가까우니.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외부는 아직 좀더 손을 봐야 하겠습니다만.. 일단 앞으로는 자주 들러볼 계획입니다. 


지금속도로 가면 이사할 수 있는 시점은 9월 초도 빠듯해 보입니다. 엔진 짐도 받고 해야 하는데.. 죽었다고 봐야 지않겠는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문막에서 받아 정리하고 다시 가지고 오려면 그것도 참 큰일이란 말이지요.. 


일단 나무로라도 엔진 보관대를 더 만들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아무튼 잘 마무리가 되길 바라면서.. 새터가 만들어지면 좀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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