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지난 두 주의 기록들

라덴氏 2015. 7. 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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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氏입니다. 


지난 2주정도 거의 포스팅이 없었지요. 좀 바쁘기도 했고 


최근엔 작업장에서 일의 시작을 새벽 6시 정도에 시작해서 거의 12시간 가까이 일하는지라 


집에 오면 기진맥진입니다. 요 이틀 비가 와서 좀 시원하지 진짜 아주 사람 말려죽일정도로 더웠습니다.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정리합니다. 



1) 수입된 배들의 언로딩 지원 


 지지난주에는 그간 수입대행으로 진행했던 배들중 2정이 들어왔는데요. 


 구입되어 선적된 시기는 각각 달랐지만 중간에 컨테이너가 트랜짓 된 관게로 같은 배로 실려왔습니다. 




왼쪽은 제주로 간 24피트 프로라인 WA, 오른쪽은 태안에서 오픈한 키워스트 21피트입니다. 


 부산에서 작업한 프로라인은.. 트레일러가 없었던 관계로 아주 난해했으나.. 다행히 CFS에서 오픈해서 무사히 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부산에서 오픈할때는 무조건!! CFS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난바다님 배는 영목항 주차장에서 적출했습니다. 



2) 거제 보트 수리 


 지난번 거제 맨발님께로 나갔던 배 엔진의 카브를 열어주는 부품의 일부가 장애가 있어 부산으로 내려간 김에 해결해 드리고 왔습니다. 


 다행히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었는데.. 거가대교의 통행료는 너무 사악하군요.. 왕복 6만원입니다. ( 트레일러를 달고 갔으므로.. ;; )


 어휴.. 



3) 장인어른 레인져 픽업.. 


 사실 부산출장 다녀오는 길에 쭉 둘러 온 것인데.. 요즘 장인어른의 6x6 레인져가 버벅댄다 하시어 픽업해 왔습니다. 


 



오는 도중에 지붕을 안뜯고 왔더니 갈갈이 찢어졌고 ㅠㅠ.. 문제였던 부분은 사실 그리 큰 문제가 아니어서 바로 해결했습니다. 


문제는 장인께서 내부를 다 두를 수 있는 커버를 원하셔셔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죠... 키트로 나온걸 쓰면 되기는 하는데 너무 비싼게 흠입니다. =);;



4) 엔진 2기의 출고 


머큐리 4사이클 40마력 숏.. 야마하 제트 드라이브 엔진들이 출고 되었습니다. 둘다 장보고 420 에 붙어나갔는데.. 


어휴.. 콤비는 너무 힘들었어요. 선 쑤셔넣는데 아주.. 


재미있는건 출고 전 준비하면서 두대 다 고생을 했는데 하나는 샤프트를 교체했다가 다시 되돌리는 작업을 해야 했었고 


제트의 경우는 타이밍으로 인한 부조화를 잡아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무튼 판매가 되어 다행입니다. 이번달은 너무 힘든 한달이 되고 있습니다. 



5) 리빙 19 조립.. 


리빙19 탑 올린데 지지난주 초였는데.. 알고보니 지붕 앞뒤를 바꾸어 달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결국 다시 원상복귀 




현재 오토파일럿 작업중이고 다음주엔 일단 마치고 등록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좀 오래걸린 셈이네요. 




다음주도 이런저런 일로 바쁘게 지나갈것 같습니다. 


간간히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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