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AF 재료가 왔습니다.
라덴씨 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주초에 왔던 짐을 풀었습니다.
이번주엔 일주일 내내 제 병에.. 아이들 병치레에.. 병원을 들락날락거려서 금요일에 겨우겨우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전에 잠시 말씀드렸던 AF페인트입니다.
보통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AF페인트는 인터내셔널 ( 언티럭스 ) 사 제품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한데요.. 도매로 들여오고 있는 유통사가 인터내셔널이 제일 크기 때문일 것이구요..
수요가 많지 않으니.. 다른 제품을 들여와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도 한몫 했을 겁니다.
이 점에 대해 저는 본사에 질의한 적이 있고 그쪽에서 권한 페인트는 페티트 사 제품이었습니다.
하여.. 헐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프라이머와 친환경 ( 구리가 없는.. 칠할때도 물로 희석하는 ) 페인트 입니다.
이렇게 3 세트 주문했는데.. 페인트값만 110만원에 육박합니다. ...상당히 비싼 제품입니다.
아무튼 이걸로 약속했던 19피트 페인팅과 캐롤라이나 캣 18피트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일단 19부터 작업할 예정입니다.
리빙 19피트는 문막 작업장에서 가능하리라 보여지는데.. 캐롤라이나 캣은 워낙 크기 때문에 문막에서 될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배를 좀 들어야 하는데.. 그게 가장 큰 문제지요.. 수원으로 이전 후에 리프트를 제작해서 작업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보통 프라이머 3회 본칠 3회를 해야 하는데 아마 작업시간에만 1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조때문이죠..
그렇다고 막 하자니.. 날림작업하면 또 하자날것 같구요..
아무튼 작업에 들어가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