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시온호의 출고

라덴氏 2014. 7. 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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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잠시 말씀드렸던 콤비 건입니다. 


전에 리빙을 구입하셨던 선주분께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배를 바꾸게 되시어 이를 제가 핸들링한 사례입니다. 




배는 이레마린 480 이었습니다. 



사실 이 배의 작업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여러부분 조립하기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고 


게다가 처음 만져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었던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세팅에 게이지는 타코, 볼트, 유량 3가지가 들어갔습니다. 


이 배를 작업하면서 한편으로는 리빙이가 참 실용적인 배구나.. 다시금 생각하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작업은 무사히 마쳤고 안전검사도 진행했습니다. 



엔진은 머큐리 50입니다. 조금 언더파워인 듯한 느낌이 있지만.. 


엔진 상태가 워낙.. 슈퍼급이라 .. 




2.5톤을 이야기했더니 3.5톤이 왔습니다. 적재함이 좀더 길어서 도움이 되었네요..


큰 무리없이 적재되어 오늘 포항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오래 주인 곁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역시 긴 시간 기다려주신 선주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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