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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턴 LV14 2014년의 첫 출고가 있었습니다.
라덴氏
2014. 3.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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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엊그제는 올해 리빙스턴의 첫 출고가 있었습니다.
충주에 계신 선주분이셨는데요. 제가 사용했던 닛산(=도하츠) TLDI엔진을 이어받으신 분입니다.
공사를 하려다 보니 게이지 때문에 구멍을 너무 많이 뚫어놔서 콘솔은 제가 썼던 것을 그대로 쓰셨구요.
엄연한 중고 콘솔이 되지만 덕분에 한층더 좋은 논피드백 헬륨과 혼(빵빵~) 을 이어받으셨습니다. ^-^
음.. 깨끗해요 깨끗해.. 새배는 역시 좋습니다.
작년에 제가 달았던 바다용 부저 (?) 도 그대로 달려갔습니다 ^^
바다에서는 차량 전자혼 스타일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삐-익 소리나는 부저스타일이 훨씬 좋습니다.
이번에 새로 가져온 핸들이 너무 이쁩니다. 공장을 들쑤셔놔서.. 차후에 여러개 들여쓰기로 했습니다.
논피드백 4회전 헬륨은 너무 부드럽네요. 전에 핸들이 좀 뻑뻑했던 이유는 헬륨때문이 아니라
휠이 문제였습니다.
100a 배터리가 있었기 때문에 배터리는 밖으로 뺴고 유수분리기 역시 장착해 드렸습니다.
저와 배에 대한 제 철학과 신념을 같이 선택해 주신 선주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제없이 선주님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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