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드디어 엔진들 전부 정리하였습니다.

라덴氏 2014. 2. 8.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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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일찍 작업장에 들가서 하루종일 신나게 일하고 왔네요. 


다름 아니라 엔진이 한짐 또 왔습니다... 정말 엔진에 깔려죽게 생겼습니다. 


30~40 롱샤프트에 파워트림은 고사하고 전동시동도 찾기 어려운게 현실이기 때문에 사모아야겠다.. 싶었는데 


수가 너무 많아지기도 하고 자금회전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제 날도 좀 따셔지는 만큼 빨리 테스트해서 


팔아내어야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지금까지는 늘 하차시 지게차를 이용했는데 비용도 크고 해서 이번에는 직접 내렸다가 아주 힘들었는데요. 


아무튼 어찌어찌 들고 들고와서 정리를 마쳤습니다. 



마친 사진이구요.. 모든걸 목공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 이제 남은 각재도 없어서..  리빙스턴 팔레트 오기 기다려서 뽀개야 할것 같네요..



요번에온 05년식 40마력 엔진입니다. 대구의 화니님 배에 달아드릴 예정입니다. 



옆에 약간의 기스가 있짐나 전반적으로 광도 살아있고 깨끗합니다. 




트림도 부식없이 잘 살아있구요.. 


특히 아노드 부식이 돋보이는데 이는 아노드쪽 배선이 잘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내부도 깨끗~






요 아이는 야마하 2 사이클 30마력입니다. 내외관 양호합니다. 





중간중간 허연건 닦으면 되는 부분이구요. 





마지막 한 친구는 에빈루드 (=스즈끼 OEM ) 4사이클 30마력입니다. 드물게 파워트림이 있는 모델입니다. 





역시 내외관 양호합니다. 압축은 168 이라고 써 있는데 이정도면 한참은 쓸것 같네요. 



이제 엔진들 각자 시동걸고 정비들 하려면 일이 엄청 늘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다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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