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덴씨가 몰고다닐 블랙버드 제조 준비완료!!
라덴씨입니다...
지난달까지 나갈 배들을 전부 정리하고 12피트도 한대 보내고..
이제 제가 탈 배를 하나 만들어야 하는군요..
제가 탈 배는 제가 정성을 다 하여 만들 것이니 만큼.. 여러가지 재료들을 준비했는데 소속 도착중입니다.
등화장치나 기타 등등.. 천천히 하기로 했구요.. 그중에 몇가지만 소개합니다.
핸들입니다. ^-^.. 기존에는 거의 플라스틱핸들을 써 왔으나.. 이번에 특별히 장만했습니다.
사실 이 핸들을 사게된 가장 큰 동기는 직경이 작았기 때문인데 보통 13인치를 많이 쓰는데 이건 11.5인치입니다.
리빙이 콘솔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작은 휠이 어울립니다.
마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가운에 빵빵이 스위치가 있습니다. ^^
오늘의 하이라이트.. 텔레플렉스 논피드백 4.2 시스템입니다.
텔레플렉스에서는 보통 기본형인 세이프 T 가 나오고.. 기계식과 유압의 중간단계인 논피드백 시스템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엔진에서 오는 피드백을 차단해 주는 건데.. 운전이 편해지고 물살이나 엔진 진동에 의해
핸들이 틀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4.2 의 의미는 일반적인 기계식 핸들은 3회전에 끌과끝이 만나지만
이걸 4.2회전으로 늘려 그만큼 힘이 덜 들어갑니다. ( 물론.. 끝까지 돌리려면 더 많이 돌려야 합니다. )
일단 한번 공사해 보고.. 소감올리겠습니다.
요 아이는 고속에서 캐비테이션을 줄이고자 준비한 부상판입니다. 스팅레이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스타파이어입니다.
XR-III 보다는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일단 드릴프리이니.. 과감히 구입.. SE-300대비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절단면을 메울 트림.. 낚시대 꽂이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계속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화요일 쯤.. 거의 윤곽이 나올것 같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