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드디어 새 작업장을 정했습니다. ^-^

라덴氏 2013. 8. 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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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이제 곧 배가 들어오고.. 제대로 둥지를 틀어야 할 때가 와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일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더이상 전곡항은 안되겠다고 판단되어 결국 원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 사실.. 다 결정하고 나서 전곡쪽에서도 좋은 제안이 있기는 했지만 이미 결정한 일이라.. 말씀만이라고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배한대만 대게 해주세요.. 쿨럭.. ;; )


원주의 어디냐 하면.. 정확히는 이곳입니다.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801번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주소입니다. )

바로바로.. 지난번 한번 블로그에서 소개드렸던 올리버 선박학교에 입주하기로 한 것입니다 .^-^

여러가지 배려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앞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전에 올리버 선박학교에 갔을 즈음 워낙 주변 환경도 좋고 일단 1층(지층?) 이 비어있고 창고 및 제반시설이 되어있어 

여기도 참 좋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결국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 물건이던 공간이던.. 주인은 따로 있기 마련 ^ㅠ^;;


전에도 한번 보셨을 올리버 보트 선박학교 입니다. =) 이쪽은 선박학교쪽 정문이구요. 



라덴씨의 해피마린은 진입로쪽 쪽문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주변의 제초작업이 필요할것 같아요 ^^



쪽문 쪽 내려가는 길입니다. 완만한 경사로 화물차나 트레일러가 지나다니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내려오면 나타나는 작업장 전경입니다. 여기에 지붕을 만들고 크레인을 제작해서 달아놓을 계획이에요. 

땡볕에 작업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



선외기 및 공구들이 매달릴 곳입니다. 안쪽으로 수도시설도 되어있고 전기시설도 되어있어 여러모로 쓰기 편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


작업장을 등지고 보면.. 이런 풍광입니다.... 눈이 호강합니다. 정말 좋아요 좋아 ^-^



옆쪽으로 나 있는 터입니다. 약간의 정지작업을 곁들이면 선박 및 트레일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올것 같습니다. =)



안쪽에 있는 3개소의 창고입니다. 비가오면 습기가 차기는 하지만 잡다한 아이들 적재하는데에는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창고가 무척 필요합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월말부터는 이쪽에서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저런 짐들 옮기는게 보통일이 아니지만.. 어자피 한번 터를 잡으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무엇보다도 터를 잡고 맘편히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

물론 매일 원주로 출근하지야 않겠지만 여하튼 예쁘게 꾸며볼께요 ^-^ 기대해 주세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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