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반가운 손님들 이야기
라덴씨입니다.
최근에는 이상하게 글하나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첫째가 어린이집 방학이라 그런지..
최근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며칠전가 전화가 들어왔는데 에빈루드 엔진을 틸러-> 리모트로 개조하시고 싶어 하는데 아무데도 알아봐 주지 않으신다며..
찾아오신다고 하시길래 엔진 넘버만 적어오시라 말씀드렸더니 그제 진짜 오셨어요!
엔진 시리얼을 조회해 본즉은 96년식이고 구조를 보니 다른 품번이 리모트 어태칭 킷을 붙이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일 같았습니다.
하여 말씀드렸더니 많이 고마워 하셨습니다... 제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일단은 30마력 엔진 변환은 저도 해야 하기 떄문에 저부터 먼저 해 보고 연락드린다 말씀드렸습니다. 마루타는 업자가 해야죠!
여하튼 돌아가시는 길에 고맙다시며 도너츠를 사주셨어요!!! 극구 사양했는데!!
이글 빌어 감사말씀드립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다 먹어치워주셨습니다. -,.-;;
어제는 거창에서 트라리엄프를 시운전하러 오셨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한번 오셨던 분이셨는데 당시에 시운전을 못해드려서
( 사실 그때 무리해서 끌고 나갔어도 바다에 표류할 뻔 했습니다. ;; 연료필터의 물때문에 )
이번에 다시 오셨고 사모님과 같이 오셨습니다. 독도사랑님께서 도와주셔셔 올리고 내리고 수월했구요.
처음엔 여기저기 힘을 많이 잡으셔셔 속상했는데 나중에는 계약해 주셨습니다.! (ㅠ_ㅠ)
나중에 말씀해 주시기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올라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래저래 딱 난감한 때 구입해 주셔셔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리구요.
약속드린 바 전부 정비해서 최대한 빨리 마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 열심히 준비하고 앵글러 보내고 리빙스턴을 준비해야겠네요.
이상입니다. ^-^